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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출목 반론

주식스터디주식스터디 2014. 10. 6. 00:33

강제출목 반론


강제출목 이야기 몇년간 계속 해서 이젠 지치네요

누가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강제출목을 주장하는 쪽은 

심증 만 있고 물증이 없어요


즉 강제 출목에 관련된 어떤 사람의 양심선언이던

그에 괸련된 장비에 대한 어떤 문서 이던 있어야 하는데

그냥 내가 경험해 보니 그렇더라 < 라는 걸로 끝 이에요


제 생각에 바카라를 하다 하다 안되니까 즉 너무 안풀리니까

음모론 적인 사고방식이 들고... 내가 틀리는건 카지노의 꼼수 이다

따라서 그 노하우(?) 즉 강제 출목의 패턴을 연구해 보자 로 생각이 발전하게 되는건데...


이건 일단 잘못된 가정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 가정에 끼워 맞추기가 되는 논리가 나와요

카지노는 손님을 많이 받기 위한 , 손님을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한 노력만 해요


마카오에 가면 뜯지 않은 덱으로 가져와서 게임을 시작해요

뭔가 의구심이 들수도 있다고 생각되요 ... 탄이 아닌가?

근데 그건 카지노 입장에서는 그냥 시간 단축하기 위해 미리 셔플해 놓은거 가져온거에요


하지만 VIP에서 얼마든지 개봉후 재 셔플 요구 할수 있고

프리핸드 맘대로 얼마든지 통과 보낼수 있고, 맘에 안들면 다른 덱으로 재 시작도 되고

심지어 게임 하다 관두고 일어나는거 까지 붙잡아 둘수 있는 강제 출목도 있나요 ?


강제출목을 만약 카지노가 한다면 ... 이익을 위해서 겠죠 ?

그러려면 이 출목에서 사람들이 어디로 많이 걸더라 라는 통계가 있어야 하고

그 통계 반대대로 출목이 나오게 세팅 한다는 말이죠 ?


근데 문제는 그 통계라는걸 도대체 낼수가 없어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결국 제로썸이에요

플에 걸지 뱅에 걸지... 나도 모르는데 ... 카지노가 어케 알아요... 혹시 안다 치고

플에 9명이 걸고 뱅에 1명이 걸더라도 금액 디퍼런스가 10배 이상 차이면 어케 하죠?


강원랜드는 MD-2 셔플후 딜러 손셔플 하니까.. 강제출목 이론이 안통하고

마카오는 손님 죽이기 위해 특정 덱을 올린다는 발상 인데

그럴 필요 없어요.. 그냥 알아서 죽어요... 원래 바카라라는 게임은


간단하게 뱅커가 이기던 플레이어가 이기던 커미션을 100% 뜯는다고 봐요

이러면 이 사람은 맞추고도 딴게 없어요

만약에 200% 커미션이라고 하면.. .맞춰도 돈을 뺏겨요


자 그럼 경마 수준의 30% 커미션을 적용하면요

12판이면 오링되요 가진돈의 1%밖에 안남게 되요

100출발=> 70 - 49 -. 34 - 24 - 17 - 12 - 8 - 6 - 4 - 3 - 2 - 1


그럼 5% 커미션을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그냥 좀더 오래 천천히 녹아 죽는거에요...

개구리 뜨거운 물에 넣으면 튀어나와도 찬물에 넣고 살살 온도 올림 익어 죽듯이요

강제출목을 하겠다는 발상은 200% 커미션 한다는 건데, 장사 하루 이틀 하고 말건가요


강원랜드 30 다이 풀베팅 때리면 한판에 뱅커식스 맞춰도 45만원씩은 나가요

60판 * 5% = 3번은 평균적으로 나오니까요.. 

하루 10슈 하면 1인당 삥값만 450 이에요 


7명 + 뒷전 = 14명 * 테이블 30개 잡으면... 189,000... 약 19억 정도커미션 하루에 나와요

뭐 9명 테이블도 있고 빈자리도 있고 30 풀베팅도 있고 1만원 베팅도 있으니

대충 반으로 봐도 강원랜드 하루에 바카라 30다이에서만 10억은 그냥 벌어요


줄 20개 나왔다 치고 첨 부터 다 타먹었다 쳐도 30만*14명*20줄 =8400만원 이네요

처음 부터 못탈것이고 꺾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베팅액도 다르니 양보해서 5000만원 잡아요

근데 줄 20개 짜리 하루에 한번씩 무조건 나오던가요 ?? 10개 짜리도 보기 힘들어요


즉 강원랜드는 좋은 그림이 나오는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커미션으로 돈을 벌 뿐더러

좋은 그림 의심해서 죽는 사람 돈도 벌고 나쁜 그림이 나오는 상황이면 더더욱 많이 벌어요

사람들이 반복에 세뇌되고 본능적으로 균형과 대칭의 아름다움을 쫒아 베팅하다 죽거든요


강제출목이 있다는 가정하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를 하는 것은

어딘가에 용이 실존 하니 ... 드래곤볼을 찾겠다는 거와 다를바 없어요

아니 백번 양보해서 그런 카지노의 수작이 있어서 공부 했다 쳐봐요


문제는 있다고 열심히 자료 수집한 사람도 

뾰죽한 대안 없이 여전히 플뱅 맞추기는 어렵다는 거죠

왜냐면 A 경우가 나올때 B강제 인지 C강제 인지 자기도 헷갈리거든요


바카라에서 강제 라고 말할수 있는건 바카라 룰밖에 없어요

내추럴은 상대를 못받게 하고 스탠드는 내가 안받고 

플레이어 3rd 카드에 뱅커가 반응하는거요


굳이 이런 긴 반론을 쓴건... 강제출목 신봉자에 대한 적대감이 절대 아니고

혹시나 어떤 사람이 강제출목 논조에 혹해서... 그거 들이판다고 시간낭비할까 그래요

강제출목 믿으시는분이나 안 믿으시는분이나 카드 앞에선 공평해요


누군가는 여기서 강제출목이라 확신하고 P를 맞출수도 있을때

누군가는 나름대로의 촉으로도 맞출수 있고요

누군가는 덜 그려진 그림 잘못 보고 맞출수도 있는거에요


자 그렇다면 이야기는 다른 쪽으로 돌아가서

카지노 마다 특정 편향을 보이는 슈가 있다 라는 거죠

그건 그 카지노에서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요


그 사람이 접한 순간에서 인상이 강한 기억만이 남아서 그럴거에요

모든 카지노 24시간 모든 테이블 감시하고 결론 내린거 아니자나요 ?

그럼 그냥 다음에 그 카지노에서 같은 행운을 기대하는게 강제출목이라면 그럴수도 있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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