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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주식 주가 전망과 분석

주식스터디주식스터디 2022. 2. 4. 14:07

 

안국약품이 분기 매출 400억원 선을 회복하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순환기용제 신제품이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서 매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2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은 올 3분기 매출 40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350억원) 대비 15.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습니다.
안국약품은 2015년 연 매출 2,000억원 고지를 눈앞에 두는 등 탄탄한 중견제약기업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100억원대 매출을 자랑했던 자체개발 고혈압 개량신약 레보텐션과 300억원대 외형의 진해거담제 시네츄라를 통해 신약개발 능력 또한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안국약품은 2018년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매출은 2018년 1,857억원에서 2019년 1,558억원으로 곤두박칠쳤습니다.
리베이트 이슈가 직격탄이 됐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엎친데 덮친격 코로나19 악재까지 터지며 1,433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간판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매출이 급감한게 컸다. 지난해 진해거담제 등 호흡기용제 매출은 216억원에 그쳤습니다.
2019년 372억원 대비 41.86%나 감소했습니다.
바닥을 쳤던 매출은 올 2분기들어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안국약품은 2018년 이후 분기 매출 350억원대에 머물며 부진을 거듭해오다, 지난 2분기 400억원을 회복했습니다.

안국약품 매출 회복은 순환기용제 매출 증가에서 출발했습니다.
순환기용제 매출은 3분기까지 42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330억원) 보다 29.73% 늘었습니다.
신제품 고지혈증치료제 페바로에프캡슐 등이 시장 안착에 성공한 덕분입니다.
안국약품은 순환기용제 신제품 개발을 위한 R&D투자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동제약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텔미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복합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안국약품이 주축이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 개발 컨소시엄에는 대원제약, 보령제약, 동광제약, 셀트리온제약이 참여 중입니다.

안국약품은 올 3분기까지 매출의 11.34%에 달하는 132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습니다.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는 안국약품은 지난해 실적 악화 속에서도 신약 등 신제품 개발 의지를 이어왔다 고 말했습니다.
안국약품 현재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으로 바이오신약 3개, 합성화학 개량신약 및 신약 11개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국약품이 제품 매출비중 상승, 연구개발 확대 등 성장기반 내실화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국약품 연결재무제표 기준 제품매출액은 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605억원 대비 9.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상품매출액은 133억원에서 96억원으로 27.8% 감소했습니다.
제품매출 증가와 상품매출 감소가 겹치면서, 올해 상반기 제품별 매출 비중은 제품 87.4%, 상품 12.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최근 수년 새 이뤄진 변화에 따릅니다. 
전체 매출액 중 라이선스 매출을 제외하고 제품매출 비중은 2019년 81.9%에서 지난해 83.2%로 증가한 후 올해 상반기 87.4%까지 늘어났습니다.
상품매출 비중은 2019년 18%에서 지난해 16.8%에 이어 올해 상반기 12.6%로 줄었습니다. 

제품부문 성장은 코로나19 시기 이후 나타난 매출 부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안국약품 매출액은 761억원으로 전년 동기 757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직접 제조·판매하는 제품 매출비중이 증가하는 것은 비교적 사업 내실화를 의미합니다.
관련 시장에 중대한 변화가 없는 한, 제품 부문은 장기적 성장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상품은 이미 개발된 타사 제품 판권을 계약으로 확보해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 매출 확보에는 유리하지만 수익성·안정성 측면에서는 비교적 불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안국약품은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면서 장기전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정부보조금을 제외하고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84억원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이는 2019년 157억원에서 지난해 169억원으로 증가한 것을 올해도 이어가는 결과입니다.
상반기에 90억을 넘은 비용을 연구개발에 투자한 만큼, 경우에 따라선 연 200억 투자도 내다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연구개발 확대가 매출 감소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국약품은 영업적자를 감수하고서도 연구개발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2019년 10%에서 지난해 11.96%에 이어 올해 상반기 12.04%로 증가세에 있습니다.
연구개발 인력 규모 증가도 연구개발 사업에 중점을 둔 안국약품 전략을 드러냅니다.
연구개발 인력 수는 2019년 46명에서 지난해 51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 5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안국약품은 코로나19 시기에서도 연구개발 인력을 적극 채용했습니다.

안국약품은 해양수산부의 R&D 과제인 극지 유전자원 활용 기술개발 사업에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해 안국약품, 성균관대학교 등 7개 기관이 3년 9개월 간 연구개발비 총 114억원의 대규모 과제를 수행하게 됐으며, 안국약품은 이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정부로부터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습니다.
이번 과제는 극지 지의류(Ramalina terebrata) 유래의 라말린(Ramalin)의 유도체를 발굴하고 이를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으로, 라말린 성분은 동물시험 등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안국약품은 현재까지 출시된 치매치료제 성분은 도네페질, 메만틴,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등 4개에 불과한데 이들은 대체로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효과를 보이지만 근본적 치료제로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이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조건부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이 약물의 효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고, 연간 6,000만원  가량의 치료비가 드는 등 환자들의 접근에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대한 니즈가 여전히 절실한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하는 치매치료제가 약효뿐 아니라 가격 면에서도 메리트가 있어 향후 상용화되면 전 세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약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안국약품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을 위한 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26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에서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습니다.
안국약품이 코마케팅하고 있는 얼라이브코어의 심전계(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해서 실시간으로 심장의 활동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정맥의 3가지 증상(심방세동,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인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디아모바일은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으며, 150여 편의 논문을 통해 임상적으로 검증됐습니다.

안국약품 원덕권 사장은 이번 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으로 안국 2030 뉴비전 달성을 위한 시작인만큼 개발 진행에 큰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협업이 삼성서울병원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은 카디아모바일은 글로벌 최적의 개인용 심전도 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생체신호 센서 콘텐츠로 사용될 수 있어 향후에도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홍진 센터장은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는 의료기기의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안국약품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카디아모바일 심전도 센서를 활용해 개발을 진행할 수 있게 돼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삼성서울병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디지털 및 전자 기술과 의료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치료기술 개발과 함께, 의료 현장에 빠르게 적용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원내 역량을 결집해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안국약품이 6100억원 규모 지질조절 복합제 시장을 정조준 합니다. 안국약품의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상업화 임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안국약품은 임상 데이터 수집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신청서(BLA)를 올해 안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안국약품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64명을 대상으로 AGT, AGZ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을 오는 3월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AGT, AGZ는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입니다.
그동안 안국약품은 이상지질혈증 시장에 집중했습니다.
안국약품은 단일제인 슈스타(로수바스타틴)와 페바로(피타바스타틴)에 이어 슈바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과 리포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등 복합제까지 이상지질혈증 시장 제품을 확대해왔다. 여기에 개발 중인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까지 더하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총 3개 보유하게 됩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저밀도 저단백 콜레스테롤(LDL-C)을 낮추는 효과가 높습니다.
이런 이점에 약가 경쟁력까지 더해져 처방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원외처방액은 6099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3.1% 늘었습니다.
2016년 1369억원보다는 345.4% 증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 제약사들이 잇따라 참전한 점도 주효했습니다.
식약처의 품목 허가 기준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는 51개 제약사가, 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시장에는 113개사가 뛰어든 상태입니다.
반면 안국약품이 개발 중인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는 JW중외제약의 리바로젯 뿐입니다.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무풍지대인 셈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런 이유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경쟁력을 높게 평가합니다.
실제 리바로젯은 시장에서 순항 중입니다.
리바로젯은 지난해 9월 출시 이래로 3개월 만에 17억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렸습니다.
리바로젯은 출시 첫 달인 지난해 10월 2억6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올린 뒤 같은해 12월에는 9억4000만원을 기록,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안국약품은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조기 출시를 위한 특허 장벽도 이미 넘어선 만큼 내년 상반기에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출시 시점은 내년 상반기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안국약품은 약 5~6년 저점에서 에너지를 모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좋다라고 배팅하신다면 시총 1000억대 부근에서는 공략해보셔도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빅데이터 주식스터디 카페로 이동하셔서 더 많은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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