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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장)은 배설 외에도 피부호흡을 주관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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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장)은 배설 외에도 피부호흡을 주관한다.

주식스터디주식스터디 2014. 10. 3. 01:26

“장은 뇌의 뿌리다."  장이 문제가 되면 결국 뇌에 문제가 온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뇌의 영양소는 포도당이다. 뇌로 포도당을 끌어 들이는 기운은 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뇌에서 만들어지는 호로몬이 장에서도 만들어 지는데 이것을 장뇌호로몬이라고 하며, 이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마음을 가라앉히는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이 나와야 우리는 편안해져 수면에 들 수 있다.

오후에 해가 기울면서 많은 세로토닌이 나오고 저녁이 되면서 누구든지 마음이 차분해진다. 부부싸움이 석양보다는 아침에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아침에는 사람들이 대체로 민감하다. 아침엔 사람들이 활동적이 되고, 육체적으로 기운을 뿜어 내려고 한다.


그러나 오후가 되고 해가지면서 사람 마음과 몸이 편안 해진다.사람들이 저녁에 술을 마시지 않으면 싸울 일이 없다. 저녁에 신경이 날카로운 사람은 세로토닌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다. 잠자리에 들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람은 없다. 잠자리에 들면 편안한 상태에서 자게 되고, 세로토닌이 몸을 편안하게 하는 이완작용을 한다. 


어두어 지면 뇌에서 멜라토닌(수면호로몬)이 나오는데, 이 호로몬은 우리를 깊은 잠으로 인도 한다. 이때 성장호로몬도 분비된다. 세로토닌, 멜라토닌, 성장호로몬은 치유의 호로몬이다. 성장호로몬을 젊음의 호로몬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몸이 노화되지 않게 해주는 것이 바로 성장호로몬이다.

성장기에는 키를 크게하고,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하며, 생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담당한다. 성장호로몬은 나이가 들어도 잘 분비되어야 한다.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구부정해진다. 그런데 성장호로몬 치료를 하면 허리가 강해진다. 평소에 성장호로몬이 잘 분비되어야 멜라토닌 호로몬이 많이 나온다


미국에는 성장 호로몬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성장호로몬을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성장호로몬제를 먹고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성장호로몬을 먹음으로써 자신의 남은 생명과 맞바꾸려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10년 살 것을 건강하게 2년밖에 못살게 된다.

성장호로몬이 평소에 잘 분비되게 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멜라토닌 호로몬이 잘 분비되도록 해야 숙면을 할 때 성장호로몬이 잘 나온다. 또 근육운동을 하면 성장호로몬이 많이 분비된다. 근육을 키우는 것이 성장호로몬이다. 적당한 근육운동은 육체적인 노화를 지연 시켜준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의 힘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성장호로몬을 분비시키고 노화를 억제시키는 길이다.

장은 제2의 뇌라고 불린다. 뇌와 장에서 공통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장뇌호로몬이라고 불리는 것이 있는데, 특히 세로토닌은 대표적인 장뇌 호로몬이다. 이것은 뇌에서 뿐만아니라 장에서도 분비된다.


장은 뇌와 상관없이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작동한다. 장은 설사를 통해 순간적으로 독을 배출 시킨다. 장이 좋다는 것은 단순히 변지와 설사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장은 변비, 설사 뿐만 아니라 흡수와 호로몬 분비 등 그 기능이 다양하다.


사람의 두뇌 기능은 매우 다양하다. 천재는 둔재이고 둔재는 천재라는 말이 있다. “저 아이는 머리가 나빠!” 라고 말할 때 그 사람 머리 전체가 나쁜 뜻이 아니다. 누구나 다 자기 달란트가 있다. 머리가 나쁘다는 것은 공부를 못한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저 아이는 장이 나빠!” 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배설적인 면만 보고 이야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장(대장)은 배설 외에도 피부호흡을 주관한다. 뇌의 뿌리는 장이다. 예전부터 장청뇌청(腸淸腦淸)이라는 말이 있다. 이말은 “장이 깨끗해야 뇌가 맑다.”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장에 힘 있으면 뇌에 힘이 있고, 장에서 혈액 순환이 잘되면 뇌에서도 혈액순순환이 잘된다는 뜻이다. “장편한 세상은 e-편한 세상이 아니라 뇌편한 세상이다.”  장과 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장에서 호로몬 분비가 잘 안되면 뇌에서도 잘 안 된다. 장에서 세로토닌이 잘 나오는 사람은 속이 편하고 뇌와 마음도 편안하다. 다양한 호로몬이 장에서 분비할 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세로토닌이 나와야 편안히 자고 잠이 잘 온다.


장이 안 좋아서 막 설사를 하려고 하는데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을까? 배가 살살 아프면 그 사람은 “똥 씹은 얼굴”이 된다. 장이 똥을 씹고 있어서 그렇다. 장의 표정이 얼굴 표정이다. 그만큼 장의 상태와 우리의 심리적인 상태는 밀접하다.


장의 상태가 안 좋으면 의심이 많아 져서 부정적으로 변하며, 우울증, 의처증, 의부증, 의심병, 자폐증, 정신질환 등 다양한 정신신경계 질환이 오게 된다.


우울증, 불면증이 있는 사람을 보면 불면증은 뇌에 힘이 없는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는 것을 알 수있다. 신경을 많이 쓰다보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고 결국 뇌에 힘이 없게 된다. 장이 뇌가 쓸 힘을 계속 밀어주다보면 결국 장이 차가워 진다.


장이 찬 사람들은 신경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고 뇌가 항상 영양실조에 걸려 있어서 짜증스럽고 히스테릭해진다. 장이 편한 사람이 대인관계 잘 한다. 그러나 장이 찬 사람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진다. 장이 곧 뇌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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