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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발전하기 더욱 어려워 지는 이유 2 - 이민과 유학, 떠나는 한국인.araboza

주식스터디주식스터디 2014. 10. 5. 14:12

1편 http://www.ilbe.com/4420192788  한국이 발전하기 더욱 어려워 진 이유 1 - 과학,기술의 부재


필력 좋지도 않은 글 열심히 읽어주고 비판해준 게이들


그리고 힘내라고 잘 읽었다고 버프 걸어주는 게이들도 다 고맙다 이기야!


스페인은 와이프랑 결혼해서 살고 있는거고.. 조만간 기회되면 다른 유럽국가나 미국으로 이민 갈 예정이야


어렸을 때부터 내 주위 친척 및 사촌들이 여러 나라에 거주하고 있어서


운이 좋게도 해외 나가기 어렵던 시절인데 일본이랑 미국에서 1년씩 살다왔어


게다가 영국에서 유학도 했었고 지금은 스페인에 살고, 다녀본 나라는 꽤 돼


물론 검은머리 외국인이라고 욕할 수 있지만 엄연히 한국은 내 조국이고


조국이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참고로 나 심도있게 공부해서 글 쓰는 전문가 아니고


그냥 내가 느낀점이랑 의견을 제시하는 좆문가이니까 편하게 봐줬으면 해





교통, 통신, 기술등의 발달로 인해 전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으로 탈바꿈 하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사람들과 소식을 주고 받고


비행기, 선박, 기차와 같은 교통수단은 국내 다른 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를 실질적으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


세계화로 인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기술등의 분야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생기고


보이지 않는 장단점이 생겼지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예전과 달리 집 컴퓨터로 해외에 있는 사람과 채팅이 쉬워지고


외국은 어떤지 더욱 쉽게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고,


창렬 제주와 창렬 피서지의 염증을 느낀 한국 사람들은


해외로 나가서 여행 및 관광을 선호하는 시대가 도래했어




글의 주제와 걸맞게 한국인의 해외 이주 및 거주에 대해 얘기해볼게


대부분의 개발도상국 사람들은 선진국에 대한 꿈과 환상이 가득하고


선진국에서 살기 위해 합법적이던 불법적이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주 시도를 해


한국도 찢어지게 가난하던 시절에 많은 한국인들은 미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지로 이민을 떠나


그 당시엔 한국이 고도성장하는 단계였지만, 그에 따른 희생과 노력이 감수되던 시기였으니까


하지만 80년대를 지난 이후로 사람들이 어느정도 살만해 지기 시작해지고 90년대까지 호황을 누리다가


IMF가 터지고 노무현이 정권을 잡고 경제는 계속 나빠지니까 다시 이민 붐이 일기 시작해


능력 되고 돈 있는 사람들이 이민 가겠다는데 뭐 어떻게 하라고 질문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이민을 간다는건,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그리 좋은 일이 아니야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그 만큼 줄어든다는 거지


그럼 어떤 사람들이 주로 이민을 가는지 부류를 나눠서 설명할게




몇몇 게이들 말로는 이과 진학생이 많아지고 정부에 투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이지만


실질적 대우나 열악한 환경, 그리고 근무 시간에 비해 적은 임금등이 불만 요인으로 작용해


게다가 현장에서 근로하는 산업기사들이나 요리사 같은 사람들 역시 사회적 인식이 나쁜 나머지


힘들게 이민을 결심하는 경우가 많아


선진국, 자본이 많은 부유국에서는 기술자와 과학자의 이민을 장려하고


사회적, 금전적 대우가 좋고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지


심지어 사회적 대우와 높은 임금, 그리고 의료강국에서 일하는 한국 의사들 역시 해외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어


이민공사 글들을 보면 포괄수가제나 환자의 태도, 더 높은 임금과 비교적 낮은 업무강도등을 이유로 이민을 생각하더라


또 회계사나 펀드매니저 같은 경우 고급 전문직들 역시 


자식 교육, 더 넓은 곳으로 도전 정신, 더 높은 임금등을 이유로 이민을 생각했어


심지어 일반인들도 용접, 요리, 목수등을 통한 기술이민까지 가는 추세가 되버렸지..


아니면 몇몇 사람들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못사는 동남아시아, 중남미, 인도, 아프리카까지 이민을 가서 창업을 하고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걸까?




창렬 경제, 인구 5천만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창업이란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해


내수도 부족하고 아이디어가 비슷비슷해서 너나 나나 같은 업종으로 창업을 하니까


피튀기는 무한 경쟁속에서 치킨 게임을 고집하는 한국 보다는


저개발된 아프리카, 중남미, 동남아시아, 인도, 오세아니아같은 시장이나


미친듯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이나 브라질 같은 시장도 있을 거고


이미 성장되고 열심히 일한 만큼 벌어 갈 수 있는 미국, 일본, 유럽등이 있지




요약하자면 경쟁적인 삶, 높아지는 물가, 나빠지는 환경, 질 낮은 한국 교육등일거야


해외여행이 보편화 되면서 해외에 다녀온 사람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될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해외에 산다던지, 주위에 외국인의 의견을 듣는다던지, 외국 매체를 쉽게 접하는 이유들이


해외에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 혹은 살아야 겠다라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고 생각해


내가 생각할 때 한국에서 좋은점은 저녁에도 놀 곳 많고


교통수단의 발달 및 저렴한 요금, 상대적으로 외국에 비해 친절하고 신속한 서비스 및 일처리라고 생각해


하지만 해외에서 살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고 남 눈치보고 살지 않아도 되서 좋아


외국인이라고 인종차별 및 국적차별을 겪어 힘들다는 사람도 있지만


오히려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배려도 받고 문제가 생겨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하더라


또 선진국이든 개발도상국이든 한국만큼 남 씹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그런 것도 적어서 좋아


그리고 사람이 가정적으로 변하고 돈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되고 쓸 대 없는 지출이 줄어들어



아까도 언급했듯이, 대다수의 이민자들이 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지?


나도 이 말이 공감이 된다 이기야! 교육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한국은 사교육 없이 공교육에 의존하는건 사실상 어려운 상태고


공부만으로 인생을 모두 결정 짓는 획일화된 대학입시 시스템이 싫어


나도 좆뱅이 처럼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 심지어 수능보고 대학때도 학점 딸려고


미친듯이 공부한게 지금 생각해봐도 토나올 거 같다




대학을 안가고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던지, 고등교육을 요구하는 공학 및 자연과학등에 대한 교육기관은


선진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이라고 생각해


기술을 배우러 가는 실업계 고등학교나 인문계 고등학교 직업반 같은 경우,


주위에서 공부를 못하거나 혹은 한 주먹 하고 놀기 좋아하는 학생들만 있다는 편견때문에


진짜 공부 말고 기술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진입장벽이 너무 크다


나도 고2때 항공정비 공부하고 싶어서 고3때 직업반 신청했다가 선생님이 성적좋은 편이라고


대학진학이나 하라하고, 결국 빠꾸맞았었거든


대학에 진학한 공학도 및 자연과학도들은 문돌이들 놀고 쉬고 대충 공부할때


남들 뼈빠지게 공부해서 졸업해서 공학도는 대부분 취업해서 현장이든 사무실이든 연구실이든 기술자로 빠지는 경우가 많고


자연과학도들은 석사과정을 밟고 연구원이 되거나 박사과정까지 밟고 교수달고 연구원 겸직 하는 사람들이 많지


물론 공학도들도 자기 전공분야에 관심이 많고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연구원 또는 교수가 되기도 하잖아


어찌됐든, 취업을 해서 현장근로자들이던 사무실 근로자던 연구원이던 노동 시간과 노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금이 적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잖아?




예체능 부분에서도 한국이 뛰어난 부분이 없는 건 사실이야


체육, 음악, 미술 분야를 통틀어서 한국에서 제대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예체능 학문이 뭐가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축구 하는 애들은 유럽으로 유학가고, 야구하는 애들은 미국으로 유학가고


음악 및 미술 또한 상대적으로 선진국이면서 예술을 알아 주는 미국, 유럽, 일본 위주로 유학을 가서 교육을 받을 수 밖에 없어




이러한 이유로 어려서 부터 부모들은 자식이 한번 쯤이라도 유학을 나가서 공부하기를 원하지


학문을 공부함과 동시에 다른 나라에 살면서 자신의 나라와는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고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신은 뭐가 부족했고 남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지


선진국을 가지 않더라도, 후진국에 가서 유학을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반박 할 수 있는데


학비 및 생활비가 싸서 후진국에 가서 유학을 한다고 할지라도


그 나라에 있는 수준 있는 사설학교 및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학생들 혹은 그 나라 부유층 자녀들과 같이 다니면서 얻는 바가 크겠지




교육의 본질로 들어가서, 능력이 있고 경제적 여유가 있고 아이가 공부 까지 잘한다면


한국 부모들이 후진국에라도 유학을 보내서 공부시키는게 이해가 가


수업 중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암기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서로 토론하고 발표하고 경청하고 놀땐 놀면서 하는 외국식 교육이야 말로


학생들의 협력심, 독창성, 배려심, 자기만족등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다 커서 대학교를 유학간다고 할지라도 집안에 여유가 있다면,


한국에서 대학 가는거 보다 해외로 나가서 유학하라고 권장하고 싶어


적어도 아무리 한국인끼리 몰려다니고 공부를 소홀히 한다고 해도


한국대학을 다니는 대학생들보다 영어나 그 나라 언어는 확실히 늘거고


소위 말하는 '외국물'도 마셨으니 세상을 보니까 세계를 알 수 있으니까


어쨌든 주위에 죄다 한국애들에 강의실에 앉아서 교수님 말이 진리요 하고 듣는거보다


외국 애들이랑 강의실에 앉아서 궁금한거 있으면 딱! 까놓고 질문하고 교수는 답변해주고


얼마나 이상적이냐 이기야!?




게다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체계화 된 직업 학교라던지 직업 훈련원


독일 같은 경우는 아우스빌둥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간호사도 대학을 가지 않고 이 코스를 통해서


3년간 공부하고 실습하면서 정식 간호사가 되는 거야


그리고 요리사라던지 철도 기관사라던지 용접사라던지 목수라던지 이 코스를 통해서 전문화 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자연과학과 공학에 집중투자해서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을 끌어들이는 미국, 유럽연합, 그리고 일본이 있어


이 나라들의 특징이 근무 조건도 한국에 비해 월등이 좋고 업무 강도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야


사회적으로 대우가 나쁜 편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깊고 질이 다른 공부를 할 수 있는 편이잖아



요즘 진보 교육감들이 들어서면서 자율형 사립고 폐지, 특목고의 축소화등 여러가지 문제가 많잖아


한국 교육의 문제는 바로 '하향평준화'야


이미 대도시 권 인문계 고등학교들은 평준화로 인해서 개나소나 아무 학교나 진학하는게 현실이지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당연히 투자를 해서 특목고나 자율형 사립고를 가고 싶겠지


확실히 내가 고등학교 다닐 당시에 학생들 절반 이상이 공부엔 관심도 없는 학생들이었거든


그래서 공부 잘하던 두명은 미국으로 유학가고 한명은 외고로 전학가더라..


대부분 사립고등학교들은 서울대반, 연고대반 같은 특별엘리트반을 나누거나


우열반이라는 제도를 실시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을 관리 해 왔지만


그 마저도 '공부 지지리도 못하는데 지 자식이 남의 자식과 다를 게 없다고 믿는' 학부모들 때문에


결국 사립재단에서 세운 고등학교도 평준화, 엘리트반이며 우열반이며 전부 평준화 되버리지




게다가 진보적 학부모들의 특목고 및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특목고를 줄이고 자율형 사립고를 폐지한다는 소리가 만만치 않아


웃긴건 대한민국은 자유주의, 자본주의 국가인데


공부를 잘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능력이 되는 대로 좋은 교육을 받고


나머지 안되는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에 다니는게 맞는거 아니겠어?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특별 전형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배려해 주잖아


그 것도 해당안되는 학생들한테 왜 미래에 나라를 이끌어 갈 이런 학생들에게


평준화를 요구하는 지 이해 할 수가 없어


지금 현재에도 많은 학생들이 유학길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특목고 및 자사고와 같은 교육기관을 없앤다면 그 학생들은 대부분 해외로 빠져나가지 않을까?


유학비용으로 외화 유출 뿐만 아니라 그 학생들이 다른 나라에 정착해서 살아간다면


한국에 미래는 더욱 암울해 질거라고 봐




결론은, 경제를 이끌어온 대다수의 기술자와 과학자들은 이미 빠져나가고 있어


심지어 일반인들도 기술을 배우거나 창업 및 투자형식으로 해외로 나가는 추세야


공부를 잘하거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학생들에게 평준화를 요구하는 한국 교육과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한국의 교육보다 해외에서의 교육이 낫다는걸 깨닫고 나가는 추세지


이러한 문제는 경제인구의 감소, 외화 유출, 인재 유출이라는 큰 문제점을 야기하지


그만큼 한국이 점점 살기 각박해지고 교육의 질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생각해



모든 사진은 구글링으로 복붙한거야


글의 논점이 이상해도 양해해줘 다른 의견이나 보탤 의견 있으면 달아줘


자세하게 의견 남겨주면 그거 보고 나도 공부할 수 있으니까 많이 달아줘


읽어줘서 고맙다 게이들아 즐거운 토요일 밤 보내라!



3줄 요약


1. 기술자, 과학자, 고소득 전문직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이민 행렬 탑슨


2. 교육 평준화 및 교육의 질 하락으로 유학 러쉬


3. 경제 인구 감소, 외화 유출, 인재 유출


[출처] 한국이 발전하기 더욱 어려워 지는 이유 2 - 이민과 유학, 떠나는 한국인.araboza

[링크] http://www.ilbe.com/442511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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