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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 마감시황 본문
2월14일 마감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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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관련주 수혜주 총정리
🤖 1) “1억3000만원짜리 휴머노이드가 단숨에 품절!” 이 소식에 전 세계 로봇 시장이 발칵 뒤집혔어. 🚀 2) 구글도 ‘테슬라 잡겠다’며 3억5000만 달러(약 5080억원)를 로봇 기업 앱트로닉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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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 엔비디아 딥시크 관련주 총정리
요즘 반도체 시장에 난리 난 거, 진짜 실감 나지?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이 핵심이라는데, 중국발 ‘딥시크 쇼크’가 불 붙여 버렸대. 게다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엔비디아, AMD까지 다 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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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현재 상황 심각한 기업 (LG)
야, LG그룹 2024년 4분기 실적 봤어? 완전 뒤집어졌다니까? 글로벌 경기 침체라더니 이 정도일 줄은 몰랐지… 진짜 곳곳에서 빨간불 켜졌더라.. (이어서계속) https://t.me/+XADifeDbeH0xYTA9 https://t.me/+JZU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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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2/14) 시장의 전체적인 그림
금요일인 2025년 2월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0.31%(+7.88p) 오른 2,591.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때 2,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오후 들어서는 오름폭을 조금씩 되돌리면서 2,591선에 머물렀습니다. 그래도 최근 추세로 보자면, 이번 주 들어 코스피가 계속해서 상승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죠.
코스닥 지수도 마찬가지로 전일 대비 0.94%(+7.04p) 상승한 756.32로 종가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IT·반도체·바이오 쪽 종목들이 힘을 보태면서 750선 위에서 안정적으로 끝났고, 연중 최고 수준을 재차 경신한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날 시장이 나름 활기를 보인 이유 중 하나로,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우리나라를 과도하게 압박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진 점이 꼽힙니다. 물론 아직 “완전히 해소됐다!”라고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당장 긴박하게 돌아가는 느낌은 줄었다는 거죠. 여기에다가 국내적으로는 반도체(CXL·AI), 로봇, 소형모듈원전(SMR), 전고체 배터리 등의 테마가 시장을 이끌어준 것도 크다고 할 수 있어요.
2) 투자자별·프로그램 수급 정리
코스피 시장만 놓고 보면, 기관 투자자가 대략 3,600억 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여줬고, 개인은 약 600억 원가량을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도 3,200억 원 정도는 내다 판 것으로 집계되었는데요. 다만, 선물 쪽에선 외국인이 4,900억 원대의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시장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걸 막아준 느낌입니다. 프로그램 매매 중에선 차익이 -290억 원, 비차익이 +790억 원 정도로 나온 만큼, 장 초반부터 어느 정도 매수세가 들어오긴 했지만, 오후장에 다소 차익 실현 물량도 나왔다고 보는 게 무난합니다.
코스닥으로 넘어가면, 개인이 -1,830억 원 가까운 큰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외국인은 +1,970억 원, 기관은 +119억 원가량으로 각각 매수 우위를 보였어요. 특히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상당히 적극적인 매수를 이어가면서, 지수를 750선 위로 올려놓는 데 기여했죠. 최근 바이오나 IT 종목 중에서도 중소형주들이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다음 주 관전 포인트일 겁니다.
3) 시가총액 상위·업종별 흐름
이번 주 내내 반도체·IT 대형주 쪽이 전체 시장을 좌우하는 경향이 뚜렷했는데요. 삼성전자(0.36% 상승)나 SK하이닉스(0.72% 상승)가 조금씩 올라줘서 코스피 지수의 하단을 탄탄하게 지지해줬습니다. 셀트리온(1.63%), KB금융(0.38%) 같은 바이오나 금융 대형주도 소폭이나마 힘을 보탰고요.
반면에 LG에너지솔루션(-1.40%), 현대차(-1.20%)는 이날 약세권이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관련 종목들은 전고체 이슈로 일부 종목이 급등하지만, 리더격인 LG에너지솔루션은 숨 고르기 국면을 보이고 있네요. 자동차주(현대차·기아)는 같은 업종임에도 희비가 갈렸는데, 기아가 소폭 오름세(0.74%)를 보인 반면, 현대차는 조금 주춤했죠.
업종별로 보자면, 기계(+3.68%), 음식료(+2.43%), 통신(+1.78%), 유통(+1.73%) 등이 상승 폭이 나름 컸고, 운수장비(-0.92%), 화학(-0.56%)은 약세였습니다. 로봇 관련 기계주들이 포함된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업종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
4) 뜨거운 테마·이슈
(1) 반도체(CXL·온디바이스 AI)
무엇보다 오늘 가장 “핫”했던 건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메모리와 온디바이스 AI 등 차세대 반도체 관련 종목이었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곧 관련 제품 양산에 돌입할 거라는 소식, 그리고 정부 차원의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투자 확대 방침 등이 한꺼번에 부각됐거든요.
티엘비가 상한가(+29.97%)로 마쳤고,
네오셈(+23.90%), 코리아써키트(+24.50%), 오킨스전자(+17.13%) 등이 줄줄이 급등했습니다.
게다가 PCB나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인 심텍(+8.80%), 대덕전자(+8.26%), 엑시콘(+4.70%) 등도 힘을 보탰죠.
이런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많아요. 물론 기술주 특성상 단기 변동성도 클 수 있어서, 실적이나 실제 납품 여부 같은 부분을 유심히 살피는 게 좋겠습니다.
(2) 로봇
로봇 테마 역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전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는 시점(2월 17일 예정)이 다가오면서 한 번 더 주목받았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93%로 비교적 견조하게 상승했고, 휴림로봇(+14.35%), 삼익THK(+24.42%) 같은 종목도 분위기를 탔죠. 여기엔 글로벌 로봇기업들이 잇따라 휴머노이드 분야에 뛰어든다는 소식도 투자 심리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입니다.
(3) SMR(소형모듈원전)
두산에너빌리티가 12% 넘게 오르면서, 프로그램 매수가 1천억 원 이상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SMR, 즉 소형모듈원전이 친환경·탄소중립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고, 미국·유럽 등에서 원자력 발전 재평가가 이뤄지는 흐름도 두산에너빌리티엔 호재로 작용하는 형국입니다. 관련주 비에이치아이(+3.14%)나 우리기술(+4.88%)도 동반 상승이었고요.
(4) 전고체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섹터에선 유일에너테크가 +23.20%라는 큰 폭의 급등을 보여줬어요. 현대차가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곧 가동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이 라인에 장비나 기술을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촉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실 전고체 배터리는 이른바 “꿈의 배터리”라고 불릴 정도로 기대가 높은데, 아직은 상용화가 초기 단계라서 변동성 또한 매우 클 거예요.
(5) 바이오
바이오주들은 늘 그렇듯 종목별로 이슈나 임상 발표 일정, 기술수출 가능성 등에 따라 들쑥날쑥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HLB(+9.42%) 계열주들이 꽤 많이 올랐고, 이오플로우(+21.77%) 같은 웨어러블 의료기기 업체도 급등했습니다. 신규 상장된 오름테라퓨틱은 공모가 대비 높은 수준으로 마감하며 첫날부터 시장 관심을 받았고요. 다만 바이오는 “개별 테마”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임상 단계나 사업 진척도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5) 해외증시와 환율, 그리고 주말 변수
해외증시 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일본 니케이225는 약 -0.79%, 대만 가권은 -1.05% 하락 마감하는 등 전체적으로 혼조세였어요.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43% 정도로 홀로 올랐고요. 원/달러 환율은 1,443.50원 안팎에서 종가를 형성해, 어제보다 4원가량 낮아진 셈이에요(원화 약간 강세).
한편, 2월 17일(월)은 미국 증시가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이라, 그 전후로 글로벌 거래량이 줄어들거나 예기치 못한 소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주말 동안 나오는 뉴스에 따라 국내 증시가 화요일(2/18)부터 변동성이 생길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겠죠.
6) 이번 주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향후 투자 아이디어
이번 주(2/10~2/14) 내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나름 안정적으로 우상향해왔어요. 무엇보다도 “기관의 코스피 매수”와 “외국인의 코스닥 매수”라는 이례적인 수급 흐름이 이어지면서, 양 시장이 동시에 활력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로봇·원전·전고체 등 ‘미래산업’ 테마가 앞장서는 건, 우리 증시에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동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테마주 특성상 재료가 선반영될 경우, 호재가 다 알려지면 오히려 차익 실현 매물이 몰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 단기 과열 구간인지, 아직 추가적인 호재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죠. 예를 들어 CXL 관련 종목이라면 실제로 국내 기업들이 얼마나 빠르게 양산 체제를 구축할지, 전고체 배터리주라면 관련 업체들의 파일럿 라인 진행 상황이 얼마나 구체적인지를 점검해봐야 할 거예요.
로봇 섹터 역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추가적인 로봇 M&A나 투자가 가능할 수 있다는 기대가 여전합니다. SMR과 원전 관련해서도 정책 지원 방향이나 글로벌 수주 소식이 이어져야 지금의 상승세가 탄력을 계속 받을 수 있겠죠. 바이오주들은 임상 스케줄이나 FDA 결과에 따라 등락이 크므로, 발표일정이나 학회 일정을 꼼꼼히 챙기는 게 필수입니다.
또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대외 이슈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관세 정책, 러시아-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 리스크, 그리고 여전히 진행 중인 각국의 통화정책 등이 있어요. 미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나 경제지표(CPI, PPI 등)가 예상을 벗어나면, 글로벌 금리 변동이 심해질 수 있으니까요.
7) 결론 및 마무리
정리하자면, 2월 14일 금요일 국내 증시는 기관의 대규모 매수(코스피)와 외국인의 코스닥 매수로 든든한 수급을 보여주면서, 반도체·AI·로봇·SMR·전고체 등 미래산업 테마들의 선전이 돋보인 하루였습니다. 코스피 2,600선 도전이 계속되고, 코스닥은 750선 위에서 지지를 튼튼히 하는 모양새인데요. 다음 주 초에는 미국 휴장(2/17)도 있으니, 주말 사이 글로벌 이슈를 좀 더 점검하시고, 본인의 투자 종목이 단순한 ‘테마 추격’인지, 아니면 실제 실적이나 기술력을 갖춘 회사인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에도 주식 시장에서 좋은 기회 많이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건강한 투자, 안전한 투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