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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자연치유처방

주식스터디주식스터디 2014. 10. 3. 01:41



김청호 박사의 자연치유처방


변 비

김 청 호

<대한 자연요법 치료의학회>

서울대 의과대학, 대학원 졸업

美 Bowie university MBA 취득

한국 메디팜 약국체인 사장

現) 대한 자연요법 치료의학회 강사


김청호 박사의 자연치유처방? 변비

(Drug-free Relief from Constipation)


변비의 개념


변비는 소화기계의 가장 빈번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거의 모든 사람이 생애 동안 종종 변비를 경험하게 된다.


건강한 인체에서 노폐물은 통상 6~24시간 내에 걸쳐서 규칙적인 주기로 소화관을 통하여 배출된다. 장 운동은 1주 3회에서부터 1일 3회까지는 정상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노폐물이 대장을 통하여 너무 느리게 통과하는 것을 변비라고 한다. 장에서 변비가 야기되면 분변이 통과하기가 곤란하거나, 또는 불가능하게 된다. 실제 변의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다.


변비는 때때로 장 운동의 결여 이상의 증후가 없으나 통상 전신 권태감에서부터 복부 팽만감, 식욕부진 등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불쾌한 증상이 수반된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은 1일 1~3회의 완전한 장 운동을 한다.


변비의 달갑지 않은 작용을 피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가 않다. 실제 고지방식, 저섬유식 및 물을 적게 마시는 서구식 식사가 대부분의 변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


수분과 섬유질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대장의 수축운동은 규칙적으로 자극되지 않기 때문에 소화관을 통하여 방출될 수가 없다. 물론 스트레스, 운동부족 및 어떤 약물복용과 같은 다른 인자도 변비의 원인인 동시에 기여인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치료는 주로 공격인자의 제거와 더불어 식습관 변화를 도모하여야 한다.


노폐물이 대장에 장기간 머물게 되면 세균과 기타 유해물질이 혈류로 재흡수된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실제 정서적 스트레스는 2가지 방법으로 변비를 악화시킨다. 첫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관의 혈액이 근육으로 보내어 진다. 둘째, 장 연동 운동을 조절해주는 부교감 신경계의 효율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이 최선의 스트레스 제거제가 된다. 그리고 소화기계의 기능부전도 변비의 주요 기여인자가 된다. 이것은 특히 간 및 담낭에서 담즙 유출이 부족한 경우다. 이때 밀크티슬과 민들레 뿌리와 같은 한방 요법제가 담즙 생성과 유출을 개선시켜 준다.


매약의 하제를 사용하면 대부분의 변비 환자에서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이들 약물은 변비를 경감시키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장 운동을 더 느리게 만든다.


실제 하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장의 근육이 약화됨으로써 중독이 되어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서는 장 운동을 유지할 수가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하제는 장의 신경을 둔화시킴으로써 변비를 더욱 악화시킨다.


더구나 하제는 인체로부터 에너지를 주는 미네랄과 단백질을 고갈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시판하제를 장기간 상용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실제 거의 모든 사람은 약물배제 방법(Drug-free Methods)으로 변비를 경감시킬 수가 있다.


변비는 때때로 더욱 심각한 질환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 만일 혈변 및 격렬한 복통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성 변비는 다른 질병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비를 천연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6가지의 방법으로써는 첫째, 하제에 불필요하게 의존하지 말 것, 둘째, 비가공 쌀겨, 통곡식, 서양 자두, 무화과 및 이들 과일의 주스를 포함한 균형식을 섭취할 것, 셋째, 물을 충분히 마실 것, 넷째,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것, 다섯째, 화장실 가는 시간을 사전에 정해 놓을 것, 여섯째, 변의를 절대로 무시하지 말 것 등이다.

어디까지나 변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접근법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추천식품

식품은 여러 가지의 복합적인 방법으로 천연의 하제로 작용한다. 쌀겨 및 야채와 같은 고섬유 식품은 대개 물을 흡수하고, 보유함으로써 분변을 더욱 부드럽게 하여, 대장을 보다 신속하게 그리고 가볍게 통과하게 해준다.


섬유질은 대부분 소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분변의 부피를 증대시켜 준다. 또한 섬유질의 거친 입자가 기계적으로 대장벽의 신경반사를 활성화시켜 장 운동을 유발시킨다.


따라서 쌀겨와 같은 섬유질은 분변의 부피를 증대시킴과 동시에 대장벽을 자극함으로써 이중의 하제작용을 가지게 된다.


만일 고섬유식에 익숙하지 않으면 4~6주에 걸쳐서 서서히 증량 섭취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물을 많이 마셔야 하다. 식이성 섬유질의 섭취량을 갑자기 증가시키면 소화관 시스템에 충격을 주거나, 심지어는 더 한 층의 소화기의 문제를 야기할 수가 있다.


주요식품의 섬유질 함량은 사과(중간 크기 1개)는 3.5g, 바나나(중간 크기 1개)는 2.4g, 무화과(중간 크기 1개)는 1.7g, 오렌지(중간 크기 1개)는 2.6g, 서양 자두(3개)는 3.0g, 당근(중간 크기 1개)은 1.5g, 현미(1컵)는 2.0g, 백미(1컵)은 1.0g이다.


일반적으로 통곡식을 많이 먹으면 좋다. 특히 현미, 생으로나 가볍게 요리한 과일 및 야채, 콩류, 넛츠 및 씨앗류의 섭취를 권장한다.


쌀겨는 분변의 빈도와 방출량을 동시에 증대시키기 때문에 최상의 하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쌀겨 섭취자는 장 운동이 약 25%가 더 증가하고, 장 통과시간도 감소된다.

변비를 가진 사람은 종종 마그네슘 결핍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녹색잎 야채는 섬유질은 물론 마그네슘의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와 같은 야채를 섭취하여야 한다.


서양 자두와 무화과는 옛날부터 정평이 있는 식이성 섬유의 공급원이다. 무화과는 조그마한 씨 내부에 고농축의 독특한 형태의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다.


무화과 씨가 물과 접촉하면 섬유질은 아주 부드럽게 팽창하기 때문에 장 청소작용이 효율적으로 충분하게 이루어진다. 무화과 몇 개를 취침 전 또는 아침 일찍 섭취하면 내부 청소작용으로 노폐물을 씻어 내기 때문에 소화기계의 효율이 개선된다.


서양 자두, 바나나 등은 포타시움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포타시움은 노폐물 세척 및 장기 청소의 미네랄로써 막힌 장 기관을 뚫어준다.


이 미네랄은 독소 부담을 갖고 있는 괄약근의 효율적인 수축을 일으켜서 축적된 노폐물을 제거시킨다. 더구나 포타시움은 이들 근육조직 및 장 세포에 침투하여 장 청소작용을 수행하게끔 활력을 준다.

아마인은 잘 알려진 제제는 아니나 고농도 섬유질의 공급원이다. 요리를 하거나, 열을 가해서는 안되고, 그 대신 씨리얼 또는 샐러드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


성인은 분말 아마인을 매일 1~2 티스푼씩을 물 한 컵과 같이 섭취하고, 어린이들은 1~2 티스푼씩을 섭취한다. 아침에 뜨거운 씨리얼 또는 따뜻한 액체를 섭취하면 대장의 수축을 촉진시켜 준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면 분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통상 대낮에 매 2시간마다 깨끗한 물을 한 잔씩 마시는 것이 적정량이다. 또한 뜨거운 물은 냉수보다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더 효과가 있다.


올리브유 및 카놀라유는 소화기의 윤활유로 작용하기 때문에 변비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

삼가해야 할 식품으로는 튀긴 음식 또는 포화지방을 고농도로 함유한 식품이 있다.


왜냐하면 지방은 장의 통과시간을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점액을 생성시키는 식품인 모든 유제품, 튀김 및 가공식품, 정제 밀가루 및 초콜릿 등도 노폐물의 장 통과시간을 지연시킨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소화기관에 탈수를 일으키기 때문에 변비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종종 급성 변비인 경우에 한잔의 커피가 건강한 인구의 약 1/3에서 장 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신속한 하제로 작용을 한다.


즉, 커피 섭취 후 4분 내에 장 운동이 감지되고, 그 효과는 최소 30분 동안 지속되며, 남성에서보다 여성에서 효과가 더 쉽게 나타난다.


변비 경감의『 7가지 최고처방 제품 』


처방 #1 : 아마인유(Flaxseed Oil)

성인은 매일 1~2 스푼씩, 어린이는 1~2 티스푼을 섭취한다.

아마인유는 대장을 윤활시켜 분변의 통과를 용이하게 해준다. 아마인은 차전자피와 마찬가지로 액과 접촉 시 팽창하기 때문에 팽창하제로 작용한다. 장의 차단을 막기 위하여 대낮 동안 여러 잔의 물을 마셔야 한다. 일반적으로 아마인유는 장, 단기간 사용 시 안전한 제제로 간주되고 있다.


처방 #2 : 유산균 제제(Probiotics)

매일 최저 40억의 인체 유익균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을 섭취한다.

락토바시루스 아시도필루스 및 비피더스균과 같은 유익균은 소화 및 배설에 도움을 준다.


소장의 융모는 2가지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즉, 융모는 영양소의 흡수에 필요한 표면적을 제공해줌과 동시에 음식을 소장에서 이동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소장에 살고 있는 아시도필루스는 융모 사이의 공간을 청소해 주기 때문에 융모가 효율적으로 기능을 수행하게 해준다. 따라서 아시도필루스는 소장에서 정상적인 연동운동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더구나 아시도필루스는 특히 위장관 및 질에서 질병에 대한 방어와 예방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아시도필루스는 대장의 규칙적인 운동을 유지해 준다. 그리고 비피더스는 대장에 살고 있는 유익균으로써 대장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비피더스균은 장의 pH를 저하시키고 특히 비타민 B군을 생산하고, 규칙적인 장 운동을 보장해 주고, 가스와 팽만감을 없애준다.


처방 #3 : 카스카라 사그라다(Cascara Sagrada)


급성 변비의 경감목적으로 1회 250mg씩, 1일 2~3회 섭취한다. 이 한방제제는 변비에 대한 장기간 해결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카스카라는 장의 긴장도를 개선시켜 효과를 나타내는 몇 가지 안 되는 하제의 하나이다. 이 제제는 장 경련을 일으키는 센나와 같은 타 하제처럼 장을 자극하지 않는 혜택을 가지고 있다.


최대의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석식 후 또는 취침 전 밤에 카스카라를 섭취하면 잠잘 때에 작용하여 아침에 장 운동이 나타나게 된다. 매일 450mg 캅셀을 3~4주 동안 섭취하면서 식이성 섬유의 섭취를 증량할 수가 있다. 만일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추천용량을 2배로 증량할 수가 있다. 만일 2배 용량 섭취로 며칠 후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다른 제품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이 제제는 변비가 경감될 때까지는 안전하나 의사와 상의 없이 14일 이상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카스카라는 하제의 의존성과 하리를 야기할 수가 있다.


처방 #4 : 민들레 뿌리(Dandelion Root)


매 식사 시 250~500mg씩 섭취한다. 민들레 뿌리는 담즙 유출을 촉진시키고, 변비를 개선시켜 준다. 민들레 뿌리는 이누린 화합물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담즙 윤활제의 작용을 한다.


처방 #5 : 차전자피(Psyllium)


1회 차전자피 5g 또는 1 티스푼씩 1일 2회 섭취한다. 이때 물 1컵 이상을 마셔야 한다. 차전자피는 팽창하제로 작용한다. 즉, 물과 접촉 시 팽창하여 부피와 윤활을 제공해 준다.


처방 #6 : 서양 자두(Prune)


서양 자두는 섬유질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1일 12개를 섭취하면 장 운동의 부피를 평균 20% 증가시킨다. 더구나 대부분의 사람에서 하제로 작용하는 천연당인 솔비톨을 15%의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과일은 단지 1%의 솔비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장벽수축을 촉진하고 액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디페닐이사틴이 화학작용을 나타낸다.


처방 #7 : 마그네슘(Magnesium)


급성 변비의 경감목적으로 1회 250mg씩 1일 2~4회 섭취한다. 마그네슘은 장 운동을 개선시키고, 대장에 물을 보유해준다. 이 제제는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전해질의 불균형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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